혹시 나도 열사병? 자가진단 리스트로 지금 체크해보세요!
밖에 몇 분만 있어도 숨이 막히는 요즘, 열사병과 일사병이 다르다는 건 알겠는데,
문제는 “혹시 나도 열사병일까?” 하는 불안이죠.
특히 폭염 속에서는 단순히 더위 먹은 건지, 응급 상황인지 스스로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에요.
그래서 오늘은 열사병 자가진단 리스트를 준비해봤습니다.
아래 항목 중 해당되는 증상이 있는지 꼭 체크해보세요!
열사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
아래 증상, 몇 개나 해당되시나요?
- 머리가 너무 아프고 멍하다
- 몸이 뜨겁고 붉은데 땀이 잘 안 난다
- 어지럽고 걸음이 휘청거린다
-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다
- 의식이 흐릿해진다
- 근육에 쥐가 자주 난다
- 숨이 차고 심장이 두근거린다
위 증상 중 2개 이상 해당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, 필요하다면 119에 연락하세요.
왜 자가진단이 중요할까?
열사병은 초기에 놓치면 단시간 내에 의식을 잃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.
가벼운 더위 먹음과 달리,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 치솟고 땀이 안 나는 것이 큰 특징이에요.
특히 어르신, 어린이, 만성질환자는 더 빨리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
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반드시 체크하고, 즉시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.
마무리
열사병은 단순히 더위 먹은 게 아니라,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입니다.
혹시 오늘이라도 몸이 이상하다면 “조금만 참자” 하지 말고 바로 체크하고 대처하세요.
그리고 폭염 대비 아이템도 함께 준비해두면 도움이 됩니다!